2022년 첫 7개월 베트남 소비자물가지수 2.54% 증가

(VOVWORLD) - 통계총국에 따르면 2022년 7월 베트남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4% 올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4% 증가했다. 

통계총국은 석유 및 휘발유 가격이 작년 동기대비 49.75% 급증한 것을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코로나19 전염병이 통제되면서 외식 수요가 늘며 2022년 첫 7개월 외식업 수입이 평균 전년 동기대비 3.81%를 올랐다. 시멘트, 철, 강철 등의 가격도 상승하면서 주택건설자재 또한 전년 동기보다 7.84% 증가해 소비자물가지수에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증가 압력에 주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정부는 각 부처, 기관, 지방들에 경제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가격 안정화 방안을 전개할 것을 지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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