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베트남 휴대폰 수출액 55억 달러 이상 기록

(VOVWORLD) - 세관총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 한 달간 베트남의 각종 휴대폰과 부품 수출액이 55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월에 베트남의 휴대폰과 부품 수출 최대 시장은 미국(약 14억 달러)이었고, 그 뒤를 이어 중국과 한국이었다.

2023년 각종 휴대폰과 부품 수출액은 520억 달러에 달했고 컴퓨터, 전자 제품, 부품 등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현재 베트남은 휴대폰과 부품 생산 분야 대기업에 있어 매력적인 투자지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애플(Apple) 그룹이 그중 하나다. 2022년 애플의 공급업체 명단에 따르면 현재 애플의 공급업체 25개가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했다. 이 외에는 애플의 최고 공급업체 중 하나인 폭스콘(Foxconn)이 2022년 말에 박장과 응에안에 공장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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