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간 베트남 수출 흑자 약 220억 달러 기록

(VOVWORLD) - 10월 11일에 세관총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9월에 베트남의 수출입총액이 약 592억 달러(약 79조 3,872억 원)에 달했다.

그중 수출은 307억 달러(약 41조 1,687억 원) 기록했으며 따라서 연초부터 9월 말까지 베트남의 수출총액은 약 2,590억 달러(약 347조 3,190억 원)에 달하고 전년 동기 대비 8.5% 하락했다. 9개월간 수입총액은 2,373억 달러(약 318조 2,193억 원)를 초과했으며 전년 보다 14% 감소했다. 이에 따라 9월 말 기준 베트남의 수출입총액이 약 4,963억 달러(약 665조 5,383억 원)에 달했고 수출 흑자는 약 220억 달러이다.

그중 주목할 만한 점은 베트남의 상품 수출액이 분기별로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 수요 회복세를 보여주고, 베트남 기업들이 수입을 늘려 연말에 베트남 수출이 증가하도록 추진력을 조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수출입총액을 늘이기 위해 베트남 상공부는 각종 자유무역협정들을 활용하고 시장‧상품‧공급망을 다양화하기 위해 새로운 협정들과 무역 연결 협상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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