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환태평양 동반자 관계를 위한 포괄적 점진적 협약(CPTPP) 이 칠레에서 11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체결될 것이다. 이 협약은 4억 6300만명에 달하는 시장 및 10조 달러 규모의 GDP 를 가진 아시아, 미주, 태평양 3대륙에 걸친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블록(세게 GDP 13% 차지)이 될 예정이다. 협약으로 비관세 장벽, 서비스분야, 투자와 기타 영역에 관한 의무 약정이 생겨나게 된다. CPTPP에는 미국이 빠지긴 했지만 여전히 고품질의 신세대 자유무역협정 (FT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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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는2019년초부터 발효되어 모든 참가국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에 있어서는CPTPP는 멕시코, 캐나다, 호주, 일본 등 대규모 시장에 대한 상품 수출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해외투자에도 기여할 것이다. 또 다른 중요한 점은 국내 체제개혁을 도와서 투명하고 원활한 경영투자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CPTPP가 가져다 주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장기적 이익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