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원숭이두창 대응 준비 강화 권고

(VOVWORLD) - 현재까지 베트남은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태국, 싱가포르, 중국과 같은 이웃국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전세계 국가간 교류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에도 확진자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 문제와 관련해 7월 26일 오후 하노이에서 소코로 에스칼란테(Socorro Escalant) 세계보건기구 WHO 베트남사무소 대표와 전문가 및 언론과 교류가 진행됐다.

원숭이두창을 예방하고 통제하기 위해 소코로 에스칼란트 WHO 베트남 사무소 대표는 WHO가 지역사회와 함께 질병 위험에 대한 홍보를 위해 베트남을 지원하고, WHO의 잠정적 가이드라인에 따라 예방접종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WHO는 베트남이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된 WHO의 지침과 국가 임시 지침서(질병 경과에 따라 다름)를 지속 공유하면서 동시에 전국 공중보건검사시설과 병원 시스템에 진단검사용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WHO는 베트남이 질병 감시 시스템 강화와 함께 건강관리방법과  질병예방조치를 적극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국민들과 공유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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