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은행, 거시경제 안정‧인플레이션 통제에 각오

(VOVWORLD) - 최근에 베트남 국가은행은 2023년 상반기 은행업계 활동 결과 및 하반기 전개 임무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각 상업은행의 동(VND) 화폐로 신규 발생한 거래의 평균 예금 및 대출 금리는 2022년 말 대비 연 1.0%p 하락했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 신용잔고는 2022년 말보다 4.73%p 올랐으며 국가은행은 신용 기관들에 대한 2023년 신용 성장 지표를 약 14%로 조정했다. 한편 2023년 첫 6개월간 국내 외환시장과 환율은 상당히 안정적이었으며 시장 유동성은 보장되며 합법적인 외환 수요도 충족됐다. 국가은행 다오 민 뚜(Đào Minh Tú) 부총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초 은행업계의 신용 활동이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국내 어려운 상황과 복잡한 세계 경제 상황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소들로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국가은행은 거시경제 안정화, 인플레이션 통제, 화폐 가치 안정적 유지, 금리 통제 등과 같은 주요 목표들을 달성했습니다”.

국가은행은 지난 몇 개월간 4번 연속 금리를 인하한 것이 정부의 지도에 따라 자본 접근성을 증가시키고 국민‧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조치였다고 덧붙였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