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롯데그룹에 베트남 사업 지속 투자 요청

(VOVWORLD) - 8월 31일 주석궁에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접견했다.
국가주석, 롯데그룹에 베트남 사업 지속 투자 요청 - ảnh 1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신동빈 롯대그룹 회장 [사진: 베트남통신사]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그동안 한국 5위의 대규모 그룹인 롯데그룹은 한국-베트남 관계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양국 경제무역 협력 촉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롯데그룹이 계속해서 양국 무역총액 1,00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주석은 롯데가 베트남에 약 5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베트남을 한국, 일본에 이어 롯데의 3번째로 큰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안다며, 롯데와 베트남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베트남 내 대규모 사업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롯데가 베트남 슈퍼마켓 체인과 소매점 등에서 노동자의 안전과 직업 훈련에 중점을 두고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가 매년 천만 명의 손님을 유치하는 백화점을 포함한 여러 사업을 하노이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청년을 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촉진하고 베트남 스타트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