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주기구, 베트남과 협력 촉진 희망

(VOVWORLD) -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주유엔 베트남대표단장 레 티 뚜옛 마이(Lê Thị Tuyết Mai) 대사는 에이미 포프(Amy Pope) 국제이주기구(IOM) 신임 사무총장과 만남을 가졌다.

국제이주기구, 베트남과 협력 촉진 희망 - ảnh 1레 티 뚜옛 마이 대사 [사진: 베트남통신사]

이 자리에서 대사는 에이미 포프 씨가 10월 1일부터 IOM 첫 여성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것에 축하를 전했다. 또한 대사는 유엔의 국제이주협약(GCM) 이행에 있어 IOM과 협력을 강화해 가겠다는 베트남의 입장을 강조했다. 동시에 베트남의 각 부처는 △이주 노동자의 권리 보호 △이주민의 건강관리 보장 △주민의 적응력과 기후변화 대응력 향상 등을 포함한 이주에 관한 문제 해결에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OM 사무총장은 국제이주기구가 베트남과의 협력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IOM과 베트남은 △이주 노동자 분야 △이주 문제 해결과 개발 목표 실현을 연결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등의 모든 국제 기제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많은 기회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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