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 리엠 선수, 그랜드 체스 투어 첫날 1위 차지

(VOVWORLD) - 11월 15일 오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St Louis)에서 열린 그랜드 체스 투어에 속한 스피드‧블리츠 체스 대회 첫 경기 날에 레 꽝 리엠(Lê Quang Liêm)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가 필리핀과 미국 대표를 이기고 6점 만점에 5점을 받아 대회 1위로 올라섰다.

세인트루이스 스피드‧블리츠 체스 대회는 2023년에 그랜드 체스 투어의 일환으로 4번째 개최된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의 스피드 체스 엘로(Elo) 평점이 2,707점에 이르고, 10명 선수 중 5명이 세계 순위 상위 10명 명단에 이름이 있는 선수들이다.

첫날에 치른 3개 경기를 통해 꽝 리엠 선수는 5점으로 대회 랭킹 1위를 차지했다. 11월 16일 새벽 2시 15분(하노이 시간) 꽝 리엠 선수는 2번째 경기에 참여한다. 17일부터 꽝 리엠 선수는 블리츠 체스 경기에 참여한다.

한편 꽝 리엠 선수는 2013년에 블리츠 체스 부문에서 세계 챔피언 타이들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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