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관광, 갑진년 새해부터 ‘청신호’

(VOVWORLD) - 다낭시 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에 다낭시 관광업계는 많은 관광객을 맞이했다.

다낭 관광, 갑진년 새해부터 ‘청신호’ - ảnh 1다낭시를 방문한 관광객들 (사진: dangcongsan.vn)

구체적으로 2월 8일(음력 계묘년 12월 29일)부터 2월 14일(음력 갑진년 1월 5일)까지 다낭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태운 총 894편의 비행기를 맞이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16% 성장한 수치이다. 또한 띠엔사(Tiên Sa)항은 총 3,400여 명의 승객을 태운 3대의 국제 유람선을 맞이했다. 다낭시 관광청 쯔엉 티 홍 하인(Trương Thị Hồng Hạnh) 청장은 이번 설 연휴에 다낭시가 총 36만 2천 명의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작년 동기보다 23% 늘어난 수치로, 그중 국제 관광객은 약 17만 2천 명, 베트남인 관광객은 19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2024년에 다낭시는 전년보다 13.8% 더 증가한 총 840만여 명의 관광객들에게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다낭시는 250만 명의 국제 관광객을 유치할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도시 내 숙박‧식사‧여행 서비스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0% 이상 성장한 30조 8천억 동(약 1조 6,817억 원)을 달성하도록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2023년 11월 럭셔리 관광 전문 영국 여행잡지인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ler)가 선정한 2024년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11곳 명단에서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다낭시가 2위를 차지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