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까따이뜨 인류 무형 문화 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개최

(VOVWORLD) - 12월 5일 저녁 박리에우성에서 박리에우성 인민위원회는 ‘베트남 남부 지방 던까따이뜨(Đờn ca tài tử) 예술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던까따이뜨 인류 무형 문화 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개최 - ảnh 1박리에우성에 대한 새로운 노래를 창작한 호찌민시 음악회 15명 작곡가에게 포창장을 수여한 박리에우성 지도부 (사진: 베트남 통신사)

해당 프로그램은 ‘원천’과 ‘박리에우와 발전의 잠재력과 갈망’ 등 2가지 부분으로 구성된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던까따이뜨 예술의 형성과 발전 △박리에우성의 문화 정체성과 발전 열망 등의 내용들이 각종 무대와 까이르엉(cải lương, 일종의 베트남 대중 연극) 무대를 통해 전달됐다. 또한 행사에서 조직위는 까이르엉, 던까따이뜨, 봉꼬(vọng cổ, 특유의 멜로디를 가지는 일종의 베트남 민요) 개사‧창작 대회에서 수상한 작가들에게 시상했다. 해당 대회는 전국 50개 성시에서 온 작가들의 190개 응모작을 접수했다.

베트남 남부 지방 던까따이뜨 예술은 후에 궁중 음악과 민간 문학을 바탕으로 19세기 말에 형성된 베트남의 민족 음악 장르이다. 지난 2013년 12월 5일 남부 지방의 던까따이뜨 예술은 유네스코에 의해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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