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김정은 지도자는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여, 예전 김정일 주석이 방문에서 들렀던 곳을 찾았다. 이후, 지도자는 푸틴 대통령과 처음으로 회담이 진행될 장소인 루스키 섬에 도착했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이 조선에 핵문제에 관한 6자 회담을 진행하자는 제안을 할 것이란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드미트리 페스코브 대통령 대변인은 조선의 핵문제에 대한 노력이 실질적인 목표가 있는 것이라면, 지원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6자 회담은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 현재로서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다른 국제적인 방안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