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남, 여성 권리 및 성평등 위해 아세안과 협력 강화

(VOVWORLD) - 10월 12일 오후 캄보디아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조성: 아세안 내 여성의 경영잠재력 개발’을 주제로 한 제2차 아세안 여성 지도자 정상회담이 열렸다. 삼덱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초청으로 팜 민 찐 총리가 온라인으로 회담에 참석했다.

회담을 통해 성평등과 여성의 권리를 높이는 것에 대한 고위급 포럼을 마련하면서 여성의 잠재적 힘을 발휘해내고 여성을 아세안 공동체 건설과 협력의 노력에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배트남, 여성 권리 및 성평등 위해 아세안과 협력 강화 - ảnh 1회담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이 자리에서 훈센 총리, 팜 민 찐 총리와 다른 국가 지도자들은 이에 대한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아세안 역내 경제 사회 발전에 여성의 핵심적 가치와 역할에 대한 인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뿐만 아니라 성평등과 성 주류화 촉진을 위한 아세안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베트남 여성 대표자의 발표를 들은 훈센 총리는 과거 캄보디아 국민이 대학살의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데 돕기 위해 남편과 자식들의 희생에도 이들을 캄보디아에 보내준 베트남 여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시에 오늘날 경제 사회 개발사업에 베트남 여성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회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성평등과 여성 권리 향상을 더 적극적으로 촉진시키기 위해 아세안 각국과의 협력관계 내 베트남의 약속을 강조한 바 있다.

우리는 경제개발 과정에서 여성 기업가들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조건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체제와 법률, 정책에 대한 통일성을 이루어 여성의 창조혁신과 창업을 장려하고, 성평등을 보장하는 경영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입법과 정책 실행 과정에서도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좋은 여건을 조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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