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9‧2 연휴에 250만 명 관광객 맞이

(VOVWORLD) - 베트남 국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4일 베트남 독립기념일 연휴 나흘간 각 지방 관광계가 총 25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됐다. 그중 호찌민시는 96만여 명, 하노이시는 64만여 명으로 계속해서 전국의 관광객 방문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휴에 하장, 라오까이, 목쩌우 등을 비롯한 북쪽 고지대의 벼 수확기 관광이나 소수민족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는 단기 여행 상품은 남부지역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고원지역 중부지역 내 일부 문화 관광 상품들도 긍정적인 신호를 기록하고 가족 여행객이나 소그룹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한편,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나 이동식 주택이나 캠핑카에서 휴가를 보내는 드라이브케이션(drivecation)을 선택하는 관광객들은 △사이공 별동대 유적지-호찌민시 인민위원회‧인민의회 청사 △‘탕롱 황성 해석’ 투어 등을 선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호아로(Hỏa Lò) 수용소 유적지 야간 투어 △하노이 외곽 지역 관광투어(밧짱(Bát Tràng) 도자기 마을, 드엉럼(Đường Lâm) 고대마을, 선떠이(Sơn Tây) 도보거리 등의 투어들도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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