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9개월간 해외에 84개 신규 투자 사업 전개

(VOVWORLD) - 최근 베트남 계획투자부 해외투자국은 지난 9개월간 베트남의 84개 사업이 해외 투자 인증서 발급을 받았으며 총 자본은 2억 4,480만 달러(약 3,302억 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개월간 베트남의 18개 해외 투자 사업이 자본 조정을 진행했으며 자조정액이 약 1억 7,200만 달러(약 2,32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023년 초부터 9월 말까지 베트남의 해외 투자총액(신규 투자 자본 및 조정 자본 포함)이 4억 1,680만 달러(약 5,623억 원)에 이르며 전년 동기보다 4.6% 증가했다. 베트남 기업들은 14개 분야에서 해외에 투자했으며 그중 도·소매업은 1위, 정보통신업이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전력 생산 및 유통, 농림수산업, 제조 및 가공업 등 순이다.

지난 9개월간 24개 국가와 영토가 베트남 기업의 투자를 받았으며 그중 캐나다가 가장 많이 받았고 이어서 싱가포르, 라오스, 쿠바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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