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 ‘이중난관’에도 안정세 유지

(VOVWORLD) - 8월 5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7월 정부 정기회의에서 쩐 반 선(Trần Văn Sơn) 정부사무처장은 올해 첫 7개월간 베트남 경제가 국내외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며 눈부신 성과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경제, ‘이중난관’에도 안정세 유지 - ảnh 1 쩐 반 선(Trần Văn Sơn) 정부사무처장 주재 아래 진행된 7월 정부 정기회의 [사진: VGP]

처장은 거시경제 안정, 인플레이션 통제, 주요 경제 균형 보장 등 올해 7개월간 이룬 여러 성과를 전했다. 또한 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12% 상승했고 이는 국가 예산 계획에 62.7%를 기여했다. 첫 7개월간 수출액은 1,95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6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 쌀 수출은 수량이 18.7%, 금액이 29.6% 증가했다.

산업에서 회복세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으며 무역, 서비스 분야가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총 소매판매와 소비자 매출 증가와 더불어 투자자본 유치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첫 7개월간 총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약 162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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