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군 구조대, 구조 작업 마치고 귀국

(VOVWORLD) - 2월 22일 (현지 시간) 베트남 인민군 구조대는 튀르키예에 지진 피해 극복 지원 활동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베트남 군 구조대, 구조 작업 마치고 귀국 - ảnh 1튀르키예 주민들과 기념 사진을 찍은 베트남 군 구조단 (사진: VOV)

안타키야(Antakya) 하타이(Hatay)주 공항에서 열린 송별식에서 도 선 하이(Đỗ Sơn Hải) 주튀르키예 베트남 대사는 베트남이 튀르키예로 구조단을 파견한 것은 양국 간 관계를 더욱 강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구조단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원 활동에 있어 튀르키예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튀르키예 지방정부, 국민과 함께 국제 구조단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군 구조대, 구조 작업 마치고 귀국 - ảnh 2튀르키예에 지진 피해 극복 지원 활동을 마무리하고 귀국한 베트남 군 구조단 (사진: VOV)

2월 13~22일까지 하타이주에서 구조 작업에 참여한 베트남 군 구조대는 31곳을 수색했으며 실종자가 있는 잔해 15곳을 발견했고, 그중 2곳에서 생존자를 발견했다. 이 외에도 베트남 군 구조단은 바레인(Bahrain) 및 멕시코 구조단과 협력해 생존자 10명이 있는 3곳을 발견했다. 한편 베트남 의무대는 작업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7명의 각국 구조단원에게 치료를 지원했다. 또한 베트남 구조대 지도부는 중국, 인도, 이탈리아, 파키스탄을 비롯한 9개 국제 구조단과 교류를 진행하기도 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