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사관, 일본 지진 피해자를 위한 실무단 파견

(VOVWORLD) - 주일본 베트남대사관은 1월 1일 오후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베트남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실무단을 1월 4일에 파견했다.

베트남 대사관 실무단은 이시카와현 당국과 베트남 인턴을 채용한 기관 대표, 현지 거주 베트남인 공동체 대표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시카와현 지도진 대표는 1월 4일 기준 지진으로 인해 베트남 피해자가 생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통계 업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경 속에서 베트남 대사관과 현지 베트남인 공동체가 당국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시카와현 당국에 따르면 현재 이시카와현 전역에서 거주·노동· 유학 중인 5천 명의 베트남 교민중 약 600명이 노토(Noto)반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같은 날 베트남 대사관 실무단은 17명의 베트남 인턴이 있는 이시카와현 수산 가공 회사를 방문하고 구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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