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반도체 시장의 ‘떠오르는 샛별’

(VOVWORLD) - 지난 4월 11일 트랙투스(Tractus)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 및 운영 관리 회사가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글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 반도체 가치사슬에서 갈수록 더 크게 성장하는 위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은 2023년 172억 달러에서 2027년에 26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부터 급증한 미국으로의 베트남 반도체 수출은 이러한 강력한 성장세의 증거라고 해당 글은 밝혔다. 또한 생산연령 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저렴한 베트남은 인건비에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잠재력을 인식한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반도체 엔지니어 5만 명 양성을 목표로 컴퓨터 과학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해당 사이트는 밝혔다. 

글의 결론으로 트랙투스는 베트남의 전략적 위치, 비용적 우위, 급성장하는 전자 산업으로 베트남은 글로벌 반도체 환경에서 ‘떠오르는 샛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정부 지원, 기술 발전, 국내외 투자 증가로 베트남은 이 산업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해당 사이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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