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백신기술 및 바이오 제품 협력 약속

(VOVWORLD) - 팜 민 찐 총리는 10월 25일부터 한국에서 개최된 ‘백신·바이오헬스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2년 세계 바이오 서밋에서 영상으로 발표를 전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영상에서 코로나19의 출현과 발병이 모든 국가에 전체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베트남은 세계적 추세에 맞춰 이를 예방하고 국제연대와 다자주의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민을 중심으로, 국민을 주체로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베트남은 백신 외교와 사상 최대 규모의 무료 예방접종을 성공적으로 실행한 결과, 전염병을 통제하고, 사회 경제 발전, 빠른 회복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최근의 보건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과 바이오헬스 기술의 연구개발 촉진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예기치 않게 복잡한 상황으로 발전될 수 있는 질병에 대응능력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선견지명을 갖고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 세계가 단결해 연구와 백신 생산, 의료산업을 위한 자원을 개발하고 공유해야 합니다. 생물학을 발전시키고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현대 의학을 개발해야 한다. 동시에 전 세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과 제품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배분해야 합니다. "

총리는 수년간 베트남이 백신과 질병 통제를 위한 제품의 연구와 생산 그리고 바이오 산업발전 투자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한국을 포함한 파트너들의 도움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연구와 생산, 기술 이전에 있어 긴밀하게 협력해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 제품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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