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계 식량 안보에 적극적 기여 약속

(VOVWORLD) -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시에서 제37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장관급 회의가 개최된다. 이 회의에는 식량 안보 및 식량 식품 시스템 전환 등에 대한 의제가 포함돼 있다.

회의에 참석 중인 베트남대표단은 빈곤 퇴치를 위해 재정적 지원, 식품 손실과 낭비 방지,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수산 양식·개발 전환, 식량 식품 시스템 전환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원헬스(One Health)’ 모델 적용, 식량 식품 시스템 전환을 통한 대응력 향상 등 5개 주요 분야에 우선 과제를 제안했다.

베트남은 쌀과 다른 농산물 수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감으로써 세계 식량 안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투명· 책임· 지속가능한 식량 식품 시스템을 전환시키기 위한 국가 행동 계획을 제정해 강력히 촉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경제 위기와 기후변화가 빈곤 퇴치와 불평등 감소를 비롯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장벽이 되는 상황 속에서 해당 회의는 아태 지역에서 식량 · 식품 시스템 전환을 촉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