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양질의 미국 투자 사업 유치 희망

(VOVWORLD) - 7월 13일~17일 미국에서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 포럼(HLPF) 참석 차 응우옌 찌 중(Nguyễn Chí Dũng) 계획투자부 장관은 뉴욕주 금융서비스부(DFS), 뉴욕 증권거래소(NYSE), 무디스(Moody's) 신용평가회사, 스페이스X 그룹,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Brooklyn Navy Yard) 센터 등과 회의를 가졌다.

베트남, 양질의 미국 투자 사업 유치 희망 - ảnh 1뉴욕 증권거래소와 회의를 가진 응우옌 찌 중(Nguyễn Chí Dũng) 계획투자부 장관 (사진: VOV)

이날 계획투자부와 미국 국제 이해 경영협의회(BCIU)는 베트남-미국 투자 협력 기회‧방향에 대한 원탁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AES, 씨티그룹, 데이비슨 캠프너 캐피털 매니지먼트(Davidson Kempner Capital Management), 미쓰비시 상사 아메리카 (Mitsubishi Corporation Americas) 등과 같은 일부 기업 및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응우옌 찌 중 장관은 향후 베트남이 품질 좋고 높은 부가가치를 가지며 베트남 기업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미국 투자 사업을 유치해 이를 통해 글로벌 가치 사슬에 참여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계획투자부와 베트남 각 부처, 기관들은 미국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타개하고 투자 환경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상호 동조적인 해결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 뉴욕 베트남 창조혁신 네트워크의 베트남인 학자들과의 만남에서 응우옌 찌 중 장관은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 국가 창조혁신 센터(NIC)가 오는 10월 하노이시 호아락(Hòa Lạc) 첨단기술 단지에서 개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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