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에너지 분야에서 독일과 협력 강화

(VOVWORLD) - 1월 23일 오후 하노이에서 응우옌 신 녓 떤(Nguyễn Sinh Nhật Tân) 상공부 차관은 독일 대통령과 함께 온 12개의 대기업 경제 대표단의 수장인 미하엘 켈너(Michael Kellner) 독일연방 경제기후대책부 차관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전개 상황과 양국 관계에서 해당 협정의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양측은 EVFTA협정이 베트남 경제뿐만 아니라 독일-베트남 간 경제, 무역, 투자 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베트남, 에너지 분야에서 독일과 협력 강화 - ảnh 1만남 모습 [사진: 상공부]

에너지 분야에서 베트남 측은 2050년 비전 2021~2030년 단계 국가 전력 개발 기획(즉 8호 전기 기획)이 최근 통과됨으로써 에너지 산업에 새로운 개발 공간을 조성하며 독일을 포함하는 외국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베트남 상공부는 재생에너지 기술과 신규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독일 정부, 기업들과 협력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하엘 켈너 차관과 독일 대기업 경영진들은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아주 능동적이고 큰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라고 호평했다. 아울러 해당   대기업들은 재생 에너지, 공업용 측정 설비와 기술, 신소재, 환경 서비스 등의 특정 분야에서 베트남 기업들과 협력하고 투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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