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뜨찐 암초는 베트남 대륙붕의 일부”

(VOVWORLD) - 2월 29일 오후에 열린 베트남 외교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최근 중국의 해양경비대 함정이 베트남의 뜨찐(Tư Chính) 암초 구역에서 활동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외교부 대변인은 뜨찐 암초에 대한 베트남의 입장은 일관되고 반복적으로 강조돼 왔다고 밝혔다.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뜨찐 암초는 베트남 대륙붕의 일부” - ảnh 1팜 투 항 외교부 대변인 (사진: VOV)

또한 뜨찐 암초는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에 따라 확립된 베트남 대륙붕에 속한다고 밝히며, 베트남은 국제법, 특히 1982년 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확립된 베트남의 주권, 영유권, 관할권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대변인은 강조했다. 아울러 대변인은 베트남이 국제법에 따른 평화적인 조치를 통해 해상에서 베트남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지속적으로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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