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네스코의 활동에 계속 적극적 기여

(VOVWORLD) - 3월 18일과 19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제219차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이하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전체 회기가 개막했다. 유네스코 58개 회원국과 100여 개국 옵서버들이 해당 회기에 참석했다. 베트남대표단을 이끈 외교부 차관 하 낌 응옥(Hà Kim Ngọc) 베트남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장이 해당 행사에 참석했다.

베트남, 유네스코의 활동에 계속 적극적 기여 - ảnh 1제21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전체 회기 개막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는 하 낌 응옥(Hà Kim Ngọc) 외교부 차관이자 베트남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장 [사진: 유네스코 대표단 제공]

개막 세션에서 하 낌 응옥 차관은 유네스코와 집행이사회가 평생 학습과 학습 사회 조성에 대한 유엔의 교육 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SDG4)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이니셔티브와 프로그램들을 전개해 나가며, 글로벌 학습 도시 네트워크와 글로벌 창조 도시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인공지능 윤리 보장, 생물다양성 보존, 수자원 안보, 해양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도 촉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올해 9월에 열릴 ‘미래의 정상회의’에 기여하고, 2030년까지의 UN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유네스코 회원국들을 지원하는 데 이바지할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응옥 차관은 베트남이 항상 유네스코의 다자 협력과 역할을 중요시하고 있다며, 유네스코의 활동들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유네스코의 활동에 계속 적극적 기여 - ảnh 2베트남대표단을 이끈 외교부 차관 하 낌 응옥(Hà Kim Ngọc) 베트남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장이 제21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전체 회기에 참석했다. [사진: 유네스코 대표단 제공]

이날 행사에서 하 낌 응옥 차관은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 싱 키(Xing Qu) 유네스코 부사무총장, 베라 쿠리 라코이유(Vera Khoury Lacoeuilhe)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의장, 루마니아의 시모나-미렐라 미쿨레스쿠(Simona-Mirela Miculescu) 유네스코 총회 의장 그리고 여러 국가의 대표단장을 만나 양자와 다자 협력을 촉진했다.

한편, 유네스코 지도진과 각국의 대표단장은 베트남을 유산의 가치 보존· 발휘 및 지속가능한 관광, 경제 발전에 있어 모범 사례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네스코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 지도자들은 베트남 유네스코 국가위원회장이 제시한 유산 서류를 작성하고 촉진하는 데 베트남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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