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정부 정기회기에서 응웬 쑤안 푹 (Nguyen Xuan Phuc)베트남 국무총리는 2018년7월1일부터 3년간 효력으로 유럽5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국민에게 비자 면제를 계속해 주기로 동의했다. 이는 베트남에 대해 이들 국가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법의 하나다. 또한 베트남이 전자비자 발급시범, 무비자 국가 목록 확대를 재평가해서 다가오는 시간에 적합한 결정을 내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베트남 통신사

5월3일 오후, 회의에서 마이 뚜엔 둥 (Mai Tien Dung) 정부사무처  장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회는  정부의 전자비자발급시범을 허락해 줬습니다. 이는 강력한 개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어디에서라도 비자를 편히 신청할 수 있으니 베트남에 관광객을 끌 수 있습니다. 2015년 베트남 방문 유럽 관광객이 72만 명에 불과했지만  2016년에는 85만5천 명으로 증가했고, 2017년 유럽방문객은 150만에 달했습니다. 물론, 비자정책을 풀었기 때문만아니라 관광홍보가 좋기도 했던 덕분입니다. 이는 관광객의  증가율을 약 30%로 지속 유지하는 데에 적극 기여하는 일입니다. 체류기간을 15일에서 30일까지 늘리고 무비자 국가 목록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국무총리는 이전의 달성 성과를 다시검토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