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엔 사무소에 ‘문화 정체성, 베트남의 자연유산과 문화’ 사진 전시회 개최

(VOVWORLD) - 12월 11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문화 정체성, 베트남의 자연유산과 문화’ 사진 전시회가 개최됐다.

베트남, 유엔 사무소에 ‘문화 정체성, 베트남의 자연유산과 문화’ 사진 전시회 개최 - ảnh 1전시회 개막식에서 발표한 제네바소재 국제기구 베트남 대표단장 레 티 뚜옛 마이(Lê Thị Tuyết Mai) 대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날 행사에서 제네바소재 국제기구 베트남 대표단장 레 티 뚜옛 마이(Lê Thị Tuyết Mai) 대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제사회가 다채로운 문화를 가지고 54개 소수민족 공동체가 함께 사는 국가인 베트남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사는 다채로운 문화 정체성과 풍부한 자연유산은 베트남 민족의 중요한 자원이며 이는 창조혁신과 문화산업을 촉진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SDG)들을 이행하는 데 기여해 왔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 타티아나 발로바야(Tatiana Valovaya) 유엔 제네바사무소장은 이번 전시회가 베트남 내 각 소수민족, 종교 공동체의 삶에 대한 생동감이 넘치는 시각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시회는 여러 세대를 거쳐 전해내려 온 오래된 문화 가치와 베트남 내 각 소수민족과 종교 공동체의 발전 과정을 보여줬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내 세계 문화유산 보존 사업의 결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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