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유엔 안보리 의장으로서 모든 활동을 총결하는 회의를 주재하는 당 딘 뀌 (Đặng Đình Quý) 유엔 베트남 대표부 대사  [사진: 팜후언]

베트남은 4월 한 달간의 의장국으로서 분쟁 방지, 지뢰 피해 극복, 필수 민간 인프라 보호, 전쟁 중 성폭력 등과 관련하여 신뢰와 대화 촉진에 있어 역내 각 조직의 역할에 대한 4가지 우선 사안을 제시하고 주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베트남은 의장국 성명 2건과 의결 1건 등 안보리 문건 3건의 수립을 주재하고 채택을 추진했다. 베트남이 추진한 가장 중요한 발안은 분쟁 방지 관련 신뢰 구축과 대화 촉진에 있어 역내 각 조직의 역할에 대한 열린 토론이다. 베트남이 유엔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기간 동안 유엔 안보리는 시리아, 팔레스타인, 예멘, 말리, 수단, 소말리아, 리비아, 에티오피아, 코소보, 콜롬비아, 미얀마 등 국제 안보와 평화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했다.

아울러 베트남이 의장국을 맡은 후 4월 29일까지 유엔 안보리는 27건의 공식 행사와 4건의 의결, 2건의 의장국 성명, 5건의 언론 발표, 1건의 언론 통지 등 12건의 결정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