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엔 해양법협약에 따른 해상 갈등 해결의 필요성 강조

(VOVWORLD) - 12월 5일 제78차 유엔 총회는 해양과 해양법에 대한 총회를 열었다. 약 40명의 각국과 지역 대표자들은 △해양 환경 오염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여파 △지속가능한 어업 발전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해 연설했다. 그중 각국은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의 포괄적이고 일관적인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베트남, 유엔 해양법협약에 따른 해상 갈등 해결의 필요성 강조 - ảnh 1총회에서 발표한 당 황 장 대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총회에서 주유엔 베트남 상임대표단장인 당 호앙 장(Đặng Hoàng Giang) 대사는 베트남이 해상 모든 활동을 조정하는 국제법 틀인 유엔 해양법협약을 항상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각국이 유엔 해양법협약에 따른 합법적인 해양 영토에서 경제 활동 진행에 대한 각국의 권리를 존중하고 각종 갈등을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을 포함한 유엔 해양법협약을 엄격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해상 상황에 대해서 대사는 모든 갈등이 유엔 해양법협약을 바탕으로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베트남의 일관적인 입장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이 유엔 해양법협약에 부합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동해 행동강령(COC)을 빨리 보완할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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