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국 각 지방, ‘활기 차게’ 2024년 새해 맞이

(VOVWORLD) - 까오방성 방문의 일환으로 12월 31일 저녁 팜 민 찐 총리는 △까오방성 소수민족 문화 공간 관람 △‘까오방의 강산’ 2024년 새해 맞이 예술 프로그램 참석 △새해 맞이 불꽃놀이 관람 등의 활동들에 참석했다. 

또한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까오방시 낌동(Kim Đồng) 도보거리를 방문해 이곳 주민들과 새해 맞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속 춤 공연 △라이 꼬(lày cỏ - 까오방성 소수민족의 가위바위보)놀이 △죽마 타기, 줄 넘기, 오 안 꼬안(ô ăn quan), 줄다리기, 뱀부 댄스와 같은 전통 민속놀이 △예술 공연 등의 활동들이 진행됐다.

수도 하노이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호안끼엠(Hoàn Kiếm)군 동낀응이어툭(Đông Kinh Nghĩa Thục, 동경의숙) 광장에서 열린 ‘2024년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새해가 시작되는 시점에 시민들은 행복한 미소와 따뜻한 포옹을 하며,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2024년이 되길 기원하는 인사를 서로에게 전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모였고, 누구나 즐겁고 행복해 보여서 저는 나이가 많아 졌는데도 마음이 즐겁습니다”. 

-“남녀노소 함께 인파에 따라가다 보니까 저도 더욱 젊어지는 같이 느껴졌습니다. 베트남이 더욱 발전하고 하노이는 더욱 번창해지좋겠습니다”. 

같은 날 저녁 판랑-탑짬(Phan Rang - Tháp Chàm)시 므어이서우탕뜨(16/4) 광장에서 닌투언성 인민위원회는 ‘닌투언, 2024년 새해 맞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새해를 맞아 신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닌투언성의 자연과 사람,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닌투언, 2024년 새해 맞이’와 EDM 파티 등 2 가지로 구성됐다. 그중 EDM 파티에서는 다양한 노래, 춤 무대,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2023년 마지막 날 호찌민시에서는 각종 중심지와 불꽃놀이 공연이 있는 지역이 시민들로 붐볐다. 응우옌후에(Nguyễn Huệ) 도보거리와 바익당(Bạch Đằng) 선착장 공원, 사이공강변 공원, 바선(Ba Son) 다리 주변 도로 등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서는 유능 기관들이 교통 체증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을 통제했다.

올해 호찌민시는 덤센(Đầm Sen)공원과 투득시 투티엠(Thủ Thiêm) 공원에서 불꽃놀이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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