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후 지뢰피해 극복에 국제사회와 동참

(VOVWORLD) - 4월 4일 ‘지뢰 인식과 지뢰 제거 활동 국제 지원의 날’을 맞아 ‘기다릴 수 없는 지뢰 행동’을 주제로 한 ‘지뢰 주간’이 4월 4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막했다.
베트남, 전후 지뢰피해 극복에 국제사회와 동참 - ảnh 1토론 세션 모습 (사진: qdnd.vn)

베트남 국가지뢰제거센터(VNMAC) 센터장인 쩐 쭝 호아(Trần Trung Hòa) 소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3차 토론 세션에서 ‘전후 지뢰피해 극복에 있어 베트남의 성과와 도전’에 대해 발표했다.

쩐 쭝 호아 소장은 베트남이 전쟁 후에도 지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지난 기간 많은 어려움에도 일부 국가와 유엔 산하 국제기구들과 외국 비정부 기구들의 지원을 받은 베트남은 전후 지뢰피해 극복 사업을 위한 적지 않은 자원을 우선적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후 지뢰피해 극복 사업에 관한 법적 체제를 보완하고 지뢰 탐색 및 처리 사업에 연구개발 활동과 활동 절차 규정 마련, 해당 사업에 관한 국가 데이터베이스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동시에 지뢰 탐색 및 처리 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지뢰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며 지뢰 피해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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