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난 10년간 50만 헥타르 토지의 지뢰 제거

(VOVWORLD) - 3월 4일 오전 하노이에서 베트남지뢰행동센터(VNMAC, 이하 센터)는 센터 설립 10주년(2014년 3월 4일~2024년 3월 4일) 기념식 및 3등급 조국보호 훈장을 수여받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해당 센터는 지난 10년간 약 50만 헥타르의 토지에서 지뢰와 폭발물을 탐색하고 제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지난 10년간 50만 헥타르 토지의 지뢰 제거  - ảnh 1행사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인민군 부총참모장이자 베트남 전후 지뢰 및 화학 독물 후유증 극복 국가지도부 상임기관 부부장인 풍 시 떤(Phùng Sĩ Tấn) 상장은 센터에 지뢰 후유증 극복 작업에 관한 베트남과 세계의 상황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작업을 촉진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이와 동시에 해당 센터가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2050년 비전 2026~2045년 단계 지뢰 후유증 극복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상장은 주문했다.

2010~2025년 단계 전후 지뢰‧폭탄 후유증 극복 국가 목표 프로그램(약자 504 프로그램)의 임무를 전개하는 것을 관리하고 조정하기 위해 지난 2014년 3월 4일에 국무총리는 ‘베트남지뢰행동센터’를 설립하는 결정을 승인했다. 베트남지뢰행동센터는 베트남 국무총리의 지도 아래 활동하며 국방부가 해당 센터를 직접 관리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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