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한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및 실질적 강화 합의

(VOVWORLD) - 3월 23일 오전에 문재인 한국 대통령 환영회가 하노이에서 성대히 열렸다. 환영회 후에 Tran Dai Quang주석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서 양국 지도자들은 앞으로 많은 분야에서 쌍방 협력관계를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에 합의했다.

 국방 안보에 대해 양국은 양측 국방부 간의 국방협력에 관한 공동 비전 선언문을 조기에 통과시키고, 방위산업에서의 호혜적인 협력을 촉진하고,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범죄예방에 협력하여, 각국의 질서 안보를 보장하며, 법률 집행 간부 훈련 교육의 내용을 내실화하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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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무역경제에 대해서는 양국 지도자들은 무역균형과 함께 2020년에는 1000억 달러의 양국 무역총액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두 지도자는 특히 산업, 전자, 에너지, 첨단 기술 및 인프라를 지원하는 투자분야에서 협력을 격려했다. 베트남은 한국사업들에게 인프라 계획들과 대규모 에너지 및 국영기업의 주식화 및 상업은행의 구조조정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협력에 대해서 한국은 베트남이 최대 개발 원조 파트너임을 확인하고, 특히 과학 기술, 인프라, 스마트 도시, 청정 에너지, 농업 및 농촌 개발, 기후 변화 대응 등 베트남의 여건과 요구에 부합하는 개발원조 및 우대신용을 계속 제공할 것이다.

공업, 에너지, 환경 협력 측면에 양측은 자동차부품, 엔지니어, 봉제 등에 대한 기술 이전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에너지안전과 에너지 절약, 환경과 자연자원 보호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문화, 관광, 인사 교류 측면에서는 양측은 서로 이해하고 신뢰를 강화하고 양국 국민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여 양국 관계의 사회기반을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한다고 합의했다. 베트남은 베트남의 이(Ly) 왕조 후손 관련 유적지 유지와 보존을 포함해 한국에서의 베트남 역사 유적지, 문화 홍보 사업 실행 지지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였다. 

양국은 다방 포럼에서 협력하여 해상, 항공 항해에서의 평화, 안전 및 자유 보장에 관련한 중요성을 확인하고, 국제 법률과 부합하는 방안으로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베트남은 남북 대화와 한반도에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지지했다.

회담 후 Tran Dai Quang주석과 문재인대통령은 2018-2020년도의 무역, 지원산업, 교통 공학, 도시 건설 및 개발, 제4차 산업혁명 배경 속의 협력, 베트남 노동자 파견 협력 등에 대한 MOU 체결식에 참여했다.

당일 오후 (3월23일) 문재인대통령은 베트남-한국 기업포럼에 참여하고 Nguyen Thi Kim Ngan국회주석과 Nguyen Xuan Phuc국무총리와 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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