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불가리아 관계 증진

(VOVWORLD) - 1월 8일 오후 하노이에서 보 반 트엉 주석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로센젤리아즈코프(Rosen Dimitrov Zhelyazkov) 불가리아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베트남과 불가리아 관계 증진 - ảnh 1불가리아 국화의장과 보 반 트엉 주석 (사진출처: quochoi.vn)

이 자리에서 주석은 불가리아 국회의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이 양국 간 전통적 우호 관계를 촉진해 나가기 위한 원동력을 조성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주석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베트남 수산물에 대한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방지에 대한 옐로우 카드를 철회하도록 불가리아 측이 이를 지지하고 촉진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국제법 준수를 바탕으로 모든 분쟁을 해결하자는 베트남과 아세안의 입장을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트남과 불가리아 관계 증진 - ảnh 2회의의 모습 (사진: quochoi.vn)

한편, 불가리아 국회의장은 불가리아-베트남 정부 간 위원회 회의를 포함하는 기존 협력 메커니즘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자고 했다. 아세안 지역 내 베트남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면서, 불가리아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불가리아와 아세안 간 징검다리가 되어주며 아세안과 유럽연합 간 협력을 촉진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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