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관계 포괄적으로 촉진

(VOVWORLD) - 3월 18일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3월 17일~19일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바흐티요르 사이도프(Bakhtiyor Saidov)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을 접견했다.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관계 포괄적으로 촉진 - ảnh 1바흐티요르 사이도프(Bakhtiyor Saidov)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을 접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이 항상 베트남의 독립 항쟁 시기에 우즈베키스탄의 도움을 기억하고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옛날 소련에 속한 공화국들의 전통 우호를 중요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양국 간의 전통 우호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이 당, 정부, 국회 등 각종 채널의 대표단 교류 활동을 통한 포괄적인 협력을 촉진하고 각 부처 간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중 총리는 석유, 농업과 양국 지방들 간의 협력 그리고 각종 다자 포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총리는 베트남이 우즈베키스탄과 동남아시아 국가들 간의 가교가 될 용의가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측이 중앙아시아와 베트남을 연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은 특히 경제, 무역, 투자 등의 분야에 베트남과의 다분야 협력과 전통 우호 관계를 더욱 촉진해 나가고 싶어 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국이 많은 협력 잠재력이 남아 있다고 평가하며 총리가 지정한 협력 사항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하노이에서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베트남 외교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을 위한 환영식을 주재했으며 양국 외교장관 간의 회담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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