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Google Wallet 출시

(VOVWORLD) - 11월 15일 하노이에서 구글과 비다가 공동으로 구글 월렛을 출시했다.

출시 행사에서 구글 아시아 태평양 내 Google 월렛 파트너십 책임자인 첸 웨이 시우(Chen Way Siew)는 2025년 베트남 내 디지털 결제 거래액이 14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며 유용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의 정보 저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글 월렛을 베트남에 공식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11월 15일부터 앱으로 돈을 송금할 필요 없이 구글 플레이 스토이에서 구글 월렛 앱을 다운 받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매장 및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비행기표 예약 등 결제 카드를 구글 월렛에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안전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행사에서 비자카드 회사 관계자는 ACB, Sacombank, 신한은행, TP Bank, Techcombank, Vietcombank, VPBank의 신용카드를 구글 월렛에 추가해 결제할 수 있고 Android 또는 Wear OS 기기를 통해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장소에서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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