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즈베키스탄 간 무역 협력 촉진

(VOVWORLD) - 3월 19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는 3월 17일~19일 동안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및 기업 대표단과 회의를 가졌다.  

베트남-우즈베키스탄 간 무역 협력 촉진 - ảnh 1회의 모습 [사진: diendandoanhnghiep.vn]

이 자리에서 팜 떤 꽁(Phạm Tấn Công) VCCI 회장은 양국 간의 협력 기회가 여전히 많다며 녹차, 커피, 수산물 등과 같은 베트남의 많은 상품들이 우즈베키스탄의 수입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5억 명의 인구가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잠재적 시장이라고 회장은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VCCI 및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는 조기에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베트남-우즈베키스탄 기업 의회 창립을 촉진하자고 했다. 더불어 우즈베키스탄은 하노이와 호찌민시에서 상공회의소를 설립하고 양국 간 직항 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흐티요르 사이도프(Bakhtiyor Saidov)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과 대기업 경영진, 기업 협회 지도자 40여 명은 베트남과의 경제 협력 관계를 촉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에너지, 기계 제조, 화학, 신발 가죽, 식품, 목재 가공 등 분야에서도 베트남 기업들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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