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주 전략적 동반자관계 촉진

(VOVWORLD) - 6월 27일 오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6월 26일~28일 사흘간 베트남을 공식방문 중인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무장관을 접견했다.
베트남-호주 전략적 동반자관계 촉진 - ảnh 1접견식의 모습 [사진: 쯔엉장/ 베트남통신사]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의 첫 베트남 공식방문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촉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과 의료시설, 특히 어린이를 위한 1440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호주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팜 민 찐 총리는 호주 신임 정부에 베트남과의 전략적 동반자관계 촉진에 지속 관심을 가져 달라며, 그중 양국 고위급 대표단 교류 및 쌍방 무역 투자 협력 촉진과 더불어 2020-2023 단계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관계 행동 프로그램 등  각종 체결된 MOU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호주 전략적 동반자관계 촉진 - ảnh 2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 및 팜 민 찐 총리 [사진: 쯔엉장/ 베트남통신사]

페니 웡 외무장관은 동남아시아 내 베트남의 역할과 위치를 높이 평가하면서 베트남 외교부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베트남- 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 관계를 심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전했다.

앞서 27일 오전 하노이에서 부이 탄 썬 외교부 장관은 페니 웡 외무장관과 회견을 갖고, 기후변화, 녹색성장 등 새롭고 잠재력이 많은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촉진하자고 밝혔다. 동해 문제와 관련하여, 호주 외무장관은 항공과 해상의 평화- 안정- 자유 – 안전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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