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트엉 주석 부부, ‘2024년 고향의 봄’ 특별 예술 프로그램 참석
(VOVWORLD) - 2월 2일 저녁 호찌민시 통녓(Thống Nhất) 회의장 앞에서 보 반 트엉 주석과 영부인은 ‘호찌민시, 웅장한 영웅가 지속 이어나가’를 주제로 한 ‘2024년 고향의 봄’ 특별 예술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보 반 트엉 주석 부부 (사진: VOV) |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재외 베트남인 교포를 대표한 대표자들 앞에서 보 반 트엉 주석은 지구 어느 곳에 있어도 어느 세대에 속에도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는 언제나 “조국의 뗄 수 없는 혈육이며 베트남 민족과 국가의 심장, 정서에 늘 자리를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발표한 보 반 트엉 주석 (사진: VOV) |
“2023년에 제가 일부 국가를 방문할 기회가 있어서 여러 교포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민족의 전통 설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교포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저는 많이 뭉클했습니다. 이야기들을 통해 교포 여러분의 갈망과 의지를 느낄 수 있었고 또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하는 여러분들의 소망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석은 과거의 민족 해방‧국가 통일 사업과 오늘의 국가 발전 사업 등에 있어 각 세대 재외 베트남인 교포의 거대한 기여와 국제사회에 베트남 문화와 베트남인의 능력에 대한 가치를 전파하는 데 기여한 교포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주석은 교포들에게 단결심을 높이고 민족의 목표에 믿으며 번영한 베트남을 함께 구축해 나가는 데 지속 기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예술 무대 (사진: VOV) |
한편 재외 베트남인 국가위원회(외교부)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2024년 ‘고향의 봄’ 프로그램은 지난 2월 1일~2일 이틀간 진행됐다. 올해 프로그램에서 교포들은 △호찌민시 방문 △각 지방과 연결 프로그램 참석 △토론회 참석 등의 활동들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