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 타인 선 외교 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만나

(VOVWORLD) - 4월 15일 오전 하노이에서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부이 타인 선 외교 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만나 - ảnh 1회담 모습 (사진: baochinhphu.vn)

회담에서 부이 타인 선 장관은 베트남이 미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 국가 중 하나로 여기며 상호 이익을 이루고 서로의 독립, 주권, 영토, 정치 체제를 존중하면서 미국과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베트남과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와 우호 관계를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이 고위급 지도자가 합의한 원칙들을 바탕으로 양자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키자는 부이 타인 선 장관의 말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베트남의 능동적인 발전과 지역 내 베트남의 역할과 위치를 높이 평가한 국무장관은 베트남의 정치 체제, 독립, 주권, 영토를 존중하고 독립, 자강, 번영과 강력한 베트남을 지지한다는 미국의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양측은 또한 양국이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국제 및 지역 문제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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