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 2023년 OECD 장관회의에서 ‘베트남의 녹색 전환 노력 강화’

(VOVWORLD)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 일환으로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은 ‘온실가스 배출 제로, 지속가능한 발전, 생물 다양성’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주요 연설자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장관은 기후변화가 이 시대에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로 식량 안보와 수자원을 위협하면서 전 세계인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이 타인 선 장관은 베트남의 관점에서 보면 개발도상국이 ‘갈색’에서 ‘녹색’으로 경제 개발 방식을 성공적으로 전환하려면 균형, 공정, 동조, 돌파 등 여러 가치 요소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 2023년 OECD 장관회의에서 ‘베트남의 녹색 전환 노력 강화’ - ảnh 12023년 OECD 장관회의에서 주요 연설자로서 발표한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 사진: 베트남통신사

또한 녹색 경제, 순환 경제 등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항상 베트남의 일관된 개발 정책이라고 확인했다. 베트남은 국제 사회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업무에 동참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관은 이를 위해 OECD를 비롯한 국제 공동체로부터 혜택 자본, 기술 이전, 관련 정책과 관리 기제 수립, 양질 인적자원 교육 등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은 OECD로부터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에도 지원을 받고 싶다고 장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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