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VOVWORLD) - 중국 공식 방문 중인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4월 7일 저녁 베이징에 도착한 후 주중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하고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와 만남을 가졌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 ảnh 1국회의장을 맞이한 팜 사오 마이(Phạm Sao Mai) 주중 베트남 대사와 부인 (사진: VOV)

이날 주중 베트남 대사관 직원과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와의 만남에서 국회의장은 베트남과 중국 당, 국가의 고위급 전략적 교류를 지속 유지하는 데 이번 방문의 중요한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국회의장은 2023년 말에 발표된 ‘베트남-중국 공동 선언’에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위상이 확립됐고 향후 양국이 양당, 양국 최고급 인사들 간의 이루어진 공동 인식들 특히 각종 협력 기둥을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 ảnh 2주중 베트남 대사관에 선물을 전달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사진: VOV)

국회의장은 주중 베트남 대사관에 양국 간의 협력 체제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양국의 구체적인 조건에 부합한 새로운 협력 체제를 연구할 것을 요구했다. 베트남 교민에 관한 작업에 대해서 국회의장은 다음과 같이 요청했다.

중국에는 대사관 외에도 5곳의 베트남 총영사관이 있습니다. 베트남 대사관이 주중 베트남인 공동체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요구합니다. 중국에서 베트남인이 많은데 우리는 강력한 주중 베트남인 공동체를 구축해야 합니다. 특히 각종 협회, 단체를 설립하는 관심을 둬야 합니다. 베트남 당과 국가는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를 포함한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를 중요시하고 민족 대단결의 없는 일부로 여기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대사관 내부에 있는 호찌민 주석 기념비에 헌화했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재중 베트남인 공동체 만나 - ảnh 3기념 사진 (사진: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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