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요즘 선라성 꾸인냐이(Quỳnh Nhai)현 선라 수력 발전소 지역에 있는 재정착 주민들은 2024 갑진년 설을 지내기 위해 분주하다.
빠 마 파 킨(Pá Ma Pha Khinh) 면 끽망(Kích Máng) 마을 주민들은 올해로 14번째 새로운 땅에서 설을 보내고 있다. 올해 설 주민들은 풍년과 새 집 건설, 새 오토바이와 TV를 구입해 기뻐할 뿐만 아니라 빈곤퇴치와 생활 안정 등도 이뤄져 더욱 맘이 흐뭇하다. 빠 마 파 킨(Pá Ma Pha Khinh) 면 끽망(Kích Máng) 마을 주민 디에우 티 뚜옛(Điêu Thị Tuyết)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곳으로 이사 오고 나서 우리 가족과 마을 주민들은 예전보다 더 안전하고 나아졌다고 느낍니다. 올해 설을 보내기 위해 저희 가족은 소 한 마리를 말린 고기로 만들어 두었고, 생선도 마련했습니다. 올해 염소 몇 마리와 소 한 마리를 팔아서 오토바이 한 대를 더 샀습니다.”
최근 며칠 동안 마을 주민들은 동네 길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주택들과 마을의 문화 집을 예쁘게 꾸몄다. 빠 마 파 킨(Pá Ma Pha Khinh) 면 당국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소수민족들 간의 결속을 더 공고히 하면서 마을을 더 아름답게 건설해 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