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판매되는 삼성 휴대폰 50% 이상이 베트남산

(VOVWORLD) - 5월 15일 ‘번영하는 베트남을 위한 투자 공명’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은 2022년말까지 삼성은 누적 투자액이 약 200억 달러에 달하며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투자자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8년 박닌성에 휴대폰 공장을 건설하면서 공식 투자를 시작했다. 현재 생산공장 6개, 판매법인과 R&D센터 각각 1곳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현재 세계에서 판매되는 삼성 휴대폰 50% 이상이 “Made in Vietnam” 상품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은 전 세계로 휴대폰을 생산하는 글로벌 핵심 국가로 도약했다.

최주호 단지장은 2022년 말 베트남에서 삼성 R&D 센터가 운영에 들어갔으며 이를 통해 동남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최고 R&D센터가 되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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