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지향 깃발 아래’ 예술 프로그램

(VOVWORLD) -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 전투 승리 70주년을 맞아 5월 5일 저녁 ‘승리 지향 깃발 아래’ 프로그램이 베트남 전국 5곳을 연결해 개최됐다. 메인 무대는 디엔비엔푸시 D1 언덕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기념비에 있으며 나머지 4곳의 지점은 하노이시 바딘(Ba Đình) 광장, 타인호아성 람선(Lam Sơn) 광장, 꼰뚬성 꼰끄로르(Kon Klor) 전통 가옥, 호찌민시 투응으(Thủ Ngữ) 깃대 유적지 등이다.

호찌민시 지점에는 팜 민 찐 총리가, 하노이시에는 당 중앙 조직부장인 쯔엉 티 마이(Trương Thị Mai) 상임 서기가, 꼰뚬에서는 보 티 아인 쑤언(Võ Thị Ánh Xuân) 주석 대행이, 디엔비엔푸시에는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 상임 부의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민족의 영광스러운 날들을 재현하고 이를 통해 전 국민이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의 의미와 가치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선라시 주민 부 띠엔 투엇(Vũ Tiến Thuật)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날 평화를 위해 선배 세대들이 많이 희생했다는 것을 알게 청년이자 차세대로서 저는 오늘날과 같은 평화로운 환경에 있어서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보다 번영하고 강력한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책임감을 발휘해야 하고 선배 세대들이 남겨주신 것을 계승해야 한다는 것을 더욱 느낄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의 끝으로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기념비 하늘에서 수백 개의 무인기(드론)로 이루어진 조명 공연이 열렸다. 해당 공연에서는 드카스트리스(De Castries)터널 위에 펄럭거리는 베트남 승리 깃발과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기념비 등과 같은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의 상징적인 이미지들이 무인기들로 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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