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베트남산 1.2 GW 저탄소 전력 수입 예정

(VOVWORLD) - 싱가포르가 베트남에서 풍력 위주의 저탄소 전력 1.2 GW를 수입할 예정이다. 이는 2035년까지 4 GW의 재생 에너지를 수입한다는 싱가포르의 목표에 따른 것이며, 싱가포르의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30%에 해당하는 양이다.

10월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에너지 주간 행사에서 탄시렝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2장관은 청정에너지가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싱가포르의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은 셈코퍼(Sembcorp Utilities)가 베트남산 전력을 수입하도록 허가했다. 앞서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산 저탄소 전력 2GW, 캄보디아산 전략 1GW 수입하도록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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