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 논의 진행

(VOVWORLD) -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 지도자들은 5월 29일  다음 달 동남아시아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열릴 양국간 정상회담에 관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또는 당일에 이 역사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양국 관리자들 간에  다른 회의도  판문점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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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방송국에 따르면  5월29일에  김정은 위원장의 김창선 서기실장은 5월28일 밤에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의 대표단을 이끌고 싱가포르 행 북경 경유 비행기를 탔다

동 시간에 조해긴 (Joe Hagin)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비롯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일본의 요코타 공군기지를 떠나 싱가포르로 갔다. 백악관은 고위급 관리자가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 관리들를 만나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양측은 정상회담의 구체적 시간과 장소, 의전 및 보안 등을 자세히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5 월 29 일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과의 핵 협상 대표자를 맡았던 김성 전 주한 미대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판문점에서 최선희가 이끄는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 대표단과 논의를 가졌다. 논의 초점은 한반도 비핵화 노선과 보안보장문제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관련 현황으로 미국의 더 월 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은 최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 지도자와의 정상회담을 의사 일정에 채택한 가운데 미국은  본래 평양을 압박하기 위해  마련된 일련의 새로운 제제 조치를 유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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