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한국 정상회의: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

(VOVWORLD) - 11월 26일, 아세안 각국과 한국은 각종 도전들에 있어 더욱 적절한 대응 협력과 정면의 기회들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세계 및 지역 문제들에 있어 쌍방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격상시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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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한국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26일 부산에서 개최된 첫 번째 특별 정상회의 이후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문재인 한국대통령이 서명한 “평화, 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에 따르면 양측은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이 문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아세안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평가한다. 또한 평화적 방식을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을 지지하기 위해, 아세안 주도 지역 협의체를 활용하는 등 대화와 협력을 추진하고 촉진하여, 결과적으로 역내 항구적 평화와 안보, 안정에 기여토록 할 것을 강조했다.

양측은 또한 전통 안보를 비롯하여, 초국가범죄, 테러리즘, 폭력적 극단주의 등과 같은 비전통 안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안정적이고 접근가능하며 평화로운 사이버 공간을 조성하고 역내 디지털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사이버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에 의견을 일치했다.

11월 27일 저녁 문재인 대통령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5개국 정상들과 함께 메콩-한국 정상회의 환영만찬을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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