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미대륙 대형 소매업자, 베트남 내 영업 기회 모색

(VOVWORLD) - 미국 월마트(Walmart) 외에도 멕시코의 코펠(Coppel), 베네수엘라의 라티큄 C.A(Latiquim C.A), 칠레의 팔라벨라(Falabella) 등 미대륙의 대형 소매 그룹들이 주문을 받기 위해 베트남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각종 해외 슈퍼마켓 사업자, 소매 유통 업체, 국제 구매 업체들은 실제 수요 조사에 따라 베트남의 잠재적 공급 업체로부터 구매할 5개 그룹의 목록을 작성했다. 이는 △식품 △섬유 및 패션 액세서리 △가죽 신발, 가방 및 액세서리 △스포츠 용품 및 장비 △가구 및 인테리어 등이다. 

미대륙 소매상들의 베트남 방문은 이 지역으로의 수출 활동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CPTPP), 베트남-칠레 자유무역협정 등의 자유무역협정(FTA)에 힘입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는 33개국이 있고 연간 약 1조 5천억 달러의 상품 수입 수요가 있으며 베트남의 수출에 대한 잠재적인 시장이다. 최근 베트남과 이 지역 간의 무역 및 투자 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확장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양측의 무역총액은 2018년 142억 달러에서 2023년 206억 달러로 증가했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의 지역 내 베트남과 최대 교역규모를 자랑하는 시장 외에도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 등의 신흥시장이 인상적인 성장세로 베트남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 간 교역의 밝은 지점으로 부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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