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산 관세음 축제, 다낭시의 독특한 영적 문화

(VOVWORLD) - 3월 28일 오전(음력 2월 19일) 오행산(五行山)사에서 다낭시는 오행산 관세음 축제를 개막했다. 수만 명의 불교 신자, 승려들과 다낭시 시민, 관광객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관세음 축제는 3월 26일~29일 나흘간 진행된다. 의례 부분에서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기 위한 많은 영적 의례들이 진행된다. 축제 부분은 베트남의 정체성을 담은 다채로운 문화, 예술, 스포츠 활동들로 구성됐다. 올해 행사는 30여 개의 풍부한 활동들로 예년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한편 2000년부터 오행산 관세음 축제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국가관광국(당시 관광총국)에 의해 베트남 내 15대 축제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21년에 오행산 관세음 축제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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